유머토끼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글쓰기
일자순
조회수순

남자친구의 심한말 어떻게 고쳐아할까요 17살이고 330일정도 만낫어요330일동안 15번정도는 헤어졋다만낫다한거 같고 서로 못할말할말 다하면서 서로에개

17살이고 330일정도 만낫어요330일동안 15번정도는 헤어졋다만낫다한거 같고 서로 못할말할말 다하면서 서로에개 상처줘도 많이줬고330일동은 서로 많은 잘못을해서 서로에게 더 안좋은영향만 준거같아요하지만 요며칠 한두달은 정말 괜찮았어요 이제 헤어질데로 많이헤어졋어서 그런지 몇번씩 싸우긴해도 전처럼 크게 욕을하면서 싸우거나 그런적이 없었어요하지만 요즘 남자친구가 다시 나쁜말을하기 시작하네오물론 남자친구가 나쁜말을 하는데는 제가 어떤말을해서도잇겠지만 어제같은경우도 살펴보면 장난식으로 저희부모님을 놀리는 말을하길래 평소에도 서로 장난도 많니치고해서 저도 웃으면서 넘어갔지만 계속 되는게 화나서 저도 화를 좀 냈어요 그랬더니 밖에서1시간은 엄청 나게싸운거같아요 말 한마디를 져주지않고 절까내리기 바빳어요 제가 울고잇으면 불쌍한척 하지말라고했고 저기저사람이 신고해주길바라지? 라고했어요 도저히 못있겠다싶어서 자리를 벅차고 나왔어요그리고 뭘 잘못했는지 알게되면 그때 연락하라고 하고 연락을 보지않았어요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하지만 그와중에도 돈을 빌려달라고해서 저는 다시 화를냈고 다시미안하다고하는 남자친구였어요 하지만 남자친구 사정도 좋지않아서 제가 종종 도와주기도하거든요 그래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넘어갔어요 하지만 이상황에서도 돈을 빌리려고 한다는 게 속상했어요 그리고 오늘은 제가 학교에가다가 몸이 안좋아서 쓰러졋고 어떤 분이 절깨워주셔서 부모님과 남자친구에게 연락했어요 남자친구는 학교를 잘가지 않아서 밖에있었는데 그럼 학고가서 조퇴하고 나올거면 자기랑 데이트를 하자고했어요 하지만 전 아파서 못할거 같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만나기싫은가보네 라고 했고 저는 순간 속상한게 터져서 너까지 왜그러냐고 나 아픈거 안보이냐고 아파서 집가는건데 왜그러냐고 엄청 따졋죠 처음엔 알겟다고 이러다가 1절만해 가되고 연락하지마 가 되었어요 저도 너무 속상해서 여자친구가 쓰러졋는데 안만나준다고 연락하지망라는건 처음보네 라고 했고 남자친구는 그때 ㅈ 같으면 헤어지던가 라는 말을했어요 그 말이 너무 충격이었어요 옛날에 많이 듣긴했지만 이젠 저희 안그러기로하고 안그런지 꽤됐는데 어제부터 해서 오늘도 또 그럼말을 한다는게 너무 속상했어요 어제분명 다시는 그러지말라고하고 남자친구도 너무너무 미안하다고했었는데 또 다시 반복이었어요 어제도 남자친구가 그럼헤어지던가 라는 말을 계속 하길래 제가 또그럼 헤어진다고한거거든오 근데오늘은 ㅈ같으면을 넣어서 또 그런거죠 저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 어떻게말을해봐야할까요 헤어지는건 아직 안될거같아요 어떻게 말을해야 남자친구가 다시 정신을차릴까요 제가 울든 뭘하든 신경안쓰는 사람이에요 절대 미안함 느끼지 않을거에요 재가 울어도 오히려 화를낼거애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절 안좋아하는걸까요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요 이젠 그친구 앞에선 눈물도 참게되오 안좋은소릴 들을거같아서 … 너무 힘들어요

너무 속상했겠다…

지금 네 마음이 얼마나 무너졌을지, 얼마나 답답하고 외로웠을지 조금은 알 것 같아.

사실 누구보다 소중해야 할 사람한테 그런 말 듣고 그런 식으로 싸우고, 또 미안하다고 해놓고 반복되는 상황은, 진짜 사람 마음을 갉아먹거든.

특히 네가 몸까지 아픈 상황에, 걱정해주긴커녕 자기 기분만 앞세워서 상처주는 건 정말 안되는 일이야.

장난도 선이 있어야 하고, 미안하다 해놓고 다시 똑같이 반복하는 것도 잘못된 거야.

네가 지금 그 사람을 아직 좋아하고, 헤어질 결심은 안 섰다고 했으니까 —

그 마음도 난 존중해.

누가 뭐라 할 문제 아니야.

사랑은 남이 헤아릴 수 없는 거거든.

근데 네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너도 존중받고, 소중하게 대접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거

그걸 절대 잊으면 안돼.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건

감정 섞지 않고, 냉정하게 지금 이 관계에서 내가 너무 많이 다치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전하는 것

눈물로 호소하거나, 울거나, 싸우듯 말하면 절대 안 통해.

그런 사람들은 감정에만 반응해서, 감정이 사라지면 또 똑같이 해.

지금은 딱 단호하게, 진짜 마지막이라는 걸 느끼게 말하는 게 좋아.

예를 들면:

그리고 조금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해

계속 연락하고, 계속 감정 섞이면 결국 똑같은 싸움이 반복돼.

지금은 네 마음을 좀 쉬게 해야 해.

그 사람이 네가 없으면 불편해지고, 불안해져야 네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낄 수 있어.

안 그러면 계속 이 패턴만 반복될 거야.

그리고 중요한 건

그 사람이 너를 좋아하긴 할 거야. 근데 좋아하는 방법을 너무 잘못된 방식으로 하고 있는 거야.

혹은 감정 조절이 안돼서, 자기 스트레스를 네한테 쏟아내는 거일 수도 있어.

그렇다고 그걸 네가 받아줄 이유는 없어.

사랑하면 서로 아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면 그 사랑은 결국 독이 돼.

마지막으로

너무 힘들면 정말 믿을 만한 친구나 어른한테 꼭 이야기해.

아니면 나한테 또 말해줘도 좋아.

네 마음 꾹꾹 눌러두지 말고, 어디라도 꺼내야 덜 아파.

네가 진짜 예쁘고, 소중한 사람이란 거

누구한테 함부로 무시당하고, 상처받을 존재가 아니라는 거

그거 꼭 기억해줘.

그리고 그 친구가 진짜 정신 차리게 하려면 네가 네 자신을 더 사랑하고 지킬 때 가능해.

그러니까 지금은 네 마음부터 먼저 챙겨.